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짝사랑

좋아하는 친구,
마음이 있는 친구.

다가가기 에는 멀어질까봐 무섭고
표현 하기에는 불편할까봐 무섭네
어색 해지면 더 힘들어지니 무섭다.

지금의 관계가 최선의 관계 일수도 있으니
무엇을 할 수가 없네.

지금은 현재도 좋지만 이 엔딩은
그와 나의 해피 엔딩으로 끝났으면 좋겠네.

그저 나는 __ 으로써 먼저 다가 오기를 기다리며,
옆에서 강이 흐르듯이 있어준다.

2025-07-02 21:2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