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상 연락을 하며 하루를 같이 보내던 이. 만나서도 하루를 같이 보내고. 좋은 시간을 보냈었네.
이제는 연락을 못하지만 연락하기에는 자신도, 용기도 없네
내가 그저 할 수 있는 건, 아름다웠던 추억을 보고 조용히... 그리고 조용히 전에 나눴던 연락을 보는거네.
마지막 연락은 마지막 이야기를 나눴었으니 스크롤을 위로... 위로 그리고 위로 올리고 행복을 천천히 내리면서 보네.
행복했었어. 고맙고, 미안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