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가지고 있는 그릇의 크기는 알 수 없고, 이 그릇이 담을 수 있을지 모르겠소.
어쩌면 시도를 해봐야 그릇의 크기를 알 수 있겠지만, 담지 못한다면 감당 할 수 없을테니.
나는 그저 빈 그릇을 보며 무엇이 나을지 고뇌 할 뿐이오.